스쿨존 과속주행 단속 필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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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송대용 | 등록일 | 22.12.12 | 조회수 | 83 |
안녕하세요, 각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재학중인 아이들의 학부모 입니다. (게시판의 성격이 다를 경우 말씀해 주시면 글을 옮기도록 하겠습니다. )
오늘은 아이들의 늦잠으로 정상 등교 시간이 아닌, 평소 대비 다소 늦은 10시 전후로 등원을 했습니다.
그런데 오전 등원길에 아이가 과속차량에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.
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스쿨존을 지킬 어떤 시설도 없더군요. 시속 30km 제한 표지판만 있을 뿐.
그 운전자는 빠른 속도로,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가 청색임에도 불구하고, 그대로 지나치는데,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.
너무나 놀라고 화나는 중에 경황이 없어 차 번호판을 기억하지 못 하는 부분이 너무 아쉽네요.
스쿨존에서 이따위의 운전을 하는 운전자, 아니 범법자를 예방하고, 또 잡아내기 위해서 신호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가 필요해 보입니다.
특히나 좁은 도로라 육교도 없고 설치 장소도 협소하니, 과속하지 못 하도록 신호과속 단속 카메라가 제일 필요로 해 보입니다.
정부 민원도 넣었고, 가능한 다른 조치도 취했으나, 학교 입장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 부서에 요청을 해 주셨으면 하고 건의 드립니다. 아이들도 가정에서 항상 상기시키고 가르치고 있으나 학교에서도 늘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널 수 있도록 가르침 바랍니다.
언제까지고 아이의 무사 등하교와 귀가를 운에만 맡길 수도 없는 일이라 이렇게 건의 드리오니 아무쪼록 학교측에서도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|
[답변] 각리초 2022.12.14 11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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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스쿨존 과속주행 단속 필요’에 대한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.
학교 앞 ‘스쿨존 구역’은 학생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므로, 학교측에서도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우선 학생들의 안전한 횡단 보도 통행에 대한 지도와 교직원 및 학교 업무 차량의 과속방지와 신호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겠습니다.
학생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학교앞 카메라 설치 등에 대해 유관기관(청주시청 – 경제교통국 – 교통정책과)과 긴밀하게 협의하겠습니다.
더 안전한 각리초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,
추후,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각리초교무실(217-2271), 유치원교무실(217-2278) 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.
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. |